이 카테고리를 만들게 된 이유

최근에 너무 안풀리는 문제가 생겨서 구글링하다 하다 안되길래 질문을 올렸다. 이번에도 역시 오키랑 네이버 지식인이었다. 내가 여태껏 겪었던 문제들은 오키나 네이버 지식인 선에서 끝났는데 이번 문제는 정말 올게 왔다. 좀만 복잡해지니까 사람들이 답글도 안달고 나혼자 붕떴다. 

 

그래서 외국 개발자의 힘을 빌어보기로 마음 먹었다. 영어가 문제라 엄청 걱정했는데 파파고가 대부분 일을 처리해준다. (파파고 없었으면 큰일날뻔...)

 

하지만 번역기도 번역기일뿐 읽고 쓰고 듣고 말하기 넷중에 제일 잘하는 읽기는 어느정도 커버가 되었다. 기본적인 문장이나 질문 답글정도는 읽고 해석할 수 있다. (고등학교때 공부 좀 해놓길 잘했다 휴..) 문제는 쓰기... 듣고 말하기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작문 실력을 늘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등장한 이 카테고리!

 

내가 질문을 올려야할 일이 생기거나 공식문서를 참조하다가 발생하는 다양한 영어들을 정리할 예정이다.

 

크게보면 작문인데 정확히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성된다.

 

case1) 스택오버플로우에 질문할게 생겼다.

1. 우선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한글로 적는다.

2. 내 나름대로 작문을 시도한다. 좀 오래걸려도 괜찮다.

3. 파파고에 넣어서 영어로 바꾼다.

4. 내 작문과 파파고의 작문을 비교한다.

5. 피드백한다.

 

case2) 공식 문서를 읽다가 or 스택오버플로우를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등장했다.

1. 단어 뜻을 찾아본다.

2. 해당 단어로 간단한 문장을 한글로 적는다.

3. 내 나름대로 작문을 시도한다.

4. 파파고에 넣어서 영어로 바꾼다.

5. 내 작문과 파파고의 작문을 비교한다.

6. 피드백한다.

 

 

대충 이런 플로우로 게시글이 작성될 예정이니 나만의 단어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해당 게시글을 보는 사람들은 뭐야 얘는 하고 넘겨주시면 감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