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greSQL은 이제 명실상부 RDBMS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양한 인덱스 설정으로 RDBMS 중에서도 읽기 성능은 상위권에 있으면서, 개발자가 원한다면 CP 데이터베이스 AP 데이터베이스로 스왑이 가능하고, 오픈소스라는 특징 때문에 엄청나게 방대한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이죠. 이런 팔방미인 PostgreSQL에게 약점이 있으니 바로 Vacuum입니다. PostgreSQL은 튜닝할 수 있는 설정이 굉장히 많아서 잘만 사용하면 뛰어난 성능의 데이터베이스로 만들 수 있지만 자칫 잘못 사용하면 겉잡을 수 없이 커지는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PostgreSQL의 1순위 장애 이유인 Auto Vacuum Bloating에 대해서 공부해본 내용을 정..